복음사가(福音史家, evangelist) : 복음서를 집필한 저자. 신약 성경의 복음사가는 마태오, 마르코, 루카, 요한 4명이다.
마태오 : 사람,
마르코 : 사자,
루카 : 황소,
요한 : 독수리
1. 설명
1-1. 지식인을 참고.
1-2. 천주교 용어사전
< 천주교 용어사전의 '복음 사가의 상징' 정리 >
복음사가의 상징은 에제키엘서(10~11장)에서 유래함.
커룹마다 얼굴이 넷인데, 첫째는 커룹의 얼굴이고, 둘째는 사람의 얼굴, 셋째는 사자의 얼굴, 넷째는 독수리의 얼굴이었다. (에제키엘서 10장 14절)
마태오 : 마태오 복음은 예수님의 인간성을 부각시킴→ 사람의 얼굴
마르코 : 그리스도의 품위를 강조, 복음의 서두( 마르코 복음 1장 1절 :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가 사자의 울음처럼 장중하게 시작됨→ 사자
루카 : 그리스도의 죽음이 죄를 대신 속죄하는 제사라고 묘사함(황소가 주로 제사의 제물로 쓰임)→ 황소
요한 : 창공을 높이 나는 독수리처럼 예수님의 신성을 기록함→ 독수리
1-3. 천주교 전례사전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7244&keyword=&gubun=04
1-4. 평화신문 [백운철 신부의 신약여행] <15>요한복음(상)
http://www.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453230&path=201305
1-5. 그 밖의 설.
마태오 복음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로 시작한다. 누가 누구를 낳고 누구를 낳고 하는 이야기로 시작하기 때문에 마태오가 사람을 상징한다는 말도 있다.
루카 복음서 제1장은 "그리고 그(세례자 요한)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로 끝나는데 광야라서 황소라고 한다.
요한 복음서 제1장은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로 시작한다. 마치 높은 곳에서 보는 느낌. 그래서 독수리라고 한다.
1-6. 영문자료
https://en.wikipedia.org/wiki/Four_Evangelists
http://catholic-resources.org/Art/Evangelists_Symbols.htm
2. 상징의 사용
2-1. 성화
Andreas Karandinos - Allegory of the Divine Eucharist (성체성사의 신비)
예수님 중심으로 (우리가 보기에) 오른쪽에 책을 펼치고 있는 붉은 옷을 입은 사람(마태오), 그 아래에 고개를 쳐들고 있는 황소(루카)가 있다. 예수님의 왼쪽에 검은 독수리(요한)가 있고 그 아래에 노란 날개를 단 사자(마르코)가 있다.
제일 아래에 두 천사가 있는데 오른쪽 천사는 빵을 들고 있고 왼쪽 천사는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성혈을 성작에 받고 있다. 빵과 피. 성체성사를 상징하는 것 같다.
클릭하면 확대됨.
The Four Evangelists (1387, Fresco, San Miniato al Monte, Florence)
2-2. 인천교구 역곡2동 성당 입구 천장
12시 방향부터 오른쪽으로 독수리(요한)-황소(루카)-사람(마태오)-사자(마르코).
2-3.
서울대교구 혜화동 성당 '최후의 심판도'http://news.catholic.or.kr/WZ_NP/section/view.asp?tbcode=SEC07&cseq=13&seq=48816
2-4. 서울대교구 천호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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